KTF 최완 과장, 국내 첫 영예

이동전화업체인 KTF의 만 30세 젊은 연구원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th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nc)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13일 KTF에 따르면 KTF 기술총괄 선행연구소 표준화연구팀의 최 완(崔 琬)과장이 최근 IEEE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시스템 논문상(Jack Neubauer Best Systems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IEEE가 과학인용지수(SCI)에서 영향력이 큰 이동통신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 가운데 1년에 1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그동안 미국 조지아공대 고든스투버(Gordon L. Stuber) 교수, 스탠퍼드대 도널드 콕스(Donald C. Cox) 교수 등 이동통신 관련 세계적인 학자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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