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2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첫승을 신고한 박찬호는 오는 19일 새벽 3시5분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 이후 곧바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박찬호는 복귀전 승리로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며 자신감을 얻어 부상 이전의 컨디션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
단지 홈에서 원정으로 바뀌었을 뿐 이날 상대할 팀과 맞대결을 펼칠 상대 선발투수까지 복귀전과 같아 연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찬호에게 시즌 첫승을 허용했던 디트로이트는 17일 오전 현재까지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서 헤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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