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7일 월드컵 개최지역과 비개최지역으로 나눠 월드컵 4대 시책 추진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개최지역 최우수 단체에는 월드컵 붐 조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 대구, 광주광역시가 선정됐다.
월드컵 비개최지역 최우수 단체에는 강원, 전북, 경남도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는 수원, 전주, 서귀포시가 각각 뽑혔다.
행자부는 우수자치단체와 유공 공무원 34명에게 장관표창과 함께 모두 10억3천만원의 시책사업비를 특별지원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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