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임수동 ‘센츄리 특급호텔’ 30일 개관

구미시 임수동에 131개의 객실을 갖춘 센츄리 특급호텔이 오는 30일 개관한다.
그 동안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은 특급호텔이 없어 공단을 찾는 외국인 및 바이어들이 대구 등지 호텔을 이용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센츄리 특급호텔이 개관함에 따라 외국인 및 바이어들은 지역에서 숙박을 해결할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츄리 특급호텔은 지상 11층, 지하 1층 규모로 켄벤션 홀, 웨딩 홀, 비즈니스 센터, 스카이 센츄리 팝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켄벤션 홀은 550명을 수용할 수 있어 국제회의, 대규모 연회장, 연주회 등 각종 다양한 행사를 특성에 맞춰 치를 수 있다.
웨딩홀은 250명 이상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있는 낙동강과 조화를 이뤄 품격 있는 예식을 준비할 수 있다.
비즈니스 센터는 다양한 서류작성과 각종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적합형 객실은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돼 있고 사우나, 오락실 등의 휴식공간이 더불어 제공된다.
스카이 센츄리 팝 레스토랑은 11층에 위치하고 있어 구미 야경 및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음식들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우효근 센츄리 특급호텔 총 지배인은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최신 시설과 분위기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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