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중, 종합 1위…환호여중도 부별 우승

대흥초와 신흥초가 제7회 교육장기타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여부 정상에 올랐다.
대흥초는 24일 포항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 1부 100m에서 김상기(5년)가 13초31로 우승한 것을 비롯, 포환던지기, 400m계주 등 3개 종별에서 1위에 올라 총점 44점으로 신흥초(34점), 포항초(24점)을 따돌리고 우승기를 안았다.
여초 1부에서는 신흥초가 80m에서 정혜주(3년)가 12초51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한 것을 비롯, 800m 정우리(6년), 포환던지기 임순화(6년) 등 3개 종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점 42점을 획득, 대해초(36점), 흥해남산초(29점)을 제치고 우승기를 품었다.
남초 2부에서 용흥초가 100m 천대희(6년)가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6개 종별에서 입상권에 오르는 고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여초 2부에서는 포항영흥초가 오인영과 신세진이 5, 6학년 800m를 석권하는 등 4개 종별에서 우승하며 총점 56점으로 용흥초(44점), 구룡포초(21)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남중부에서 흥해중이 6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총점 20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환호여중이 1천500m 천진희, 400m계주 등 2개 종목에서 1위에 올라 우승기를 가져갔다.
한편 남·여 최우수선수에 이강백(대해초)과 나소진(대흥중)이 뽑혔고 손화진(신흥초)교사가 최우수지도자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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