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5일 채권시장은 금리가 소폭 오르는 조정국면을보였다.
이날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연 6.10%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또 3년만기 AA-회사채 수익률도 0.01%포인트 오른 6.86%를 기록했으며 5년만기국고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올라 6.50%로 마감했다.
시장은 전날 미국 국채시장의 약세와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또 금융통화위원회의 5월 콜금리 목표수준 동결 결정과 한국은행총재의하반기 물가우려 관련 발언 등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투증권 정현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급락한 것에 따른 차익매물로조정장세를 보였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경기호전에 대한 확신으로 금리는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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