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보파출소 여성방범대 화제

여성자율방범대가 지역민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경찰서 소보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초 대장 김영숙씨등 15명의 대원으로 조직,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원들은 특히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소년을 선도하고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교통질서 유지와 순찰활동은 물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기초질서지키기운동과 자연정화활동 전개 등 밝고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관내 법주사, 고원사 등 5개사찰을 대상으로 교통정리, 지리안내, 노약자 보호, 사찰화재 예방홍보에 나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기도 했다.
이와함께 어버이날에는 면민경로잔치 행사에서 어른들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고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영숙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청소년들에게는 어머니, 어른들에게는 맏며느리, 지역사회에서는 지팡이로서 어질고 따뜻한 어머니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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