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시정·제재 조치

포괄적 시장개선대책의 하나로 연예,프로스포츠 등 인적 서비스분야의 불공정관행을 조사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상 조사를 끝내고 빠르면 내달부터 시정·제재 조치에 들어갈 전망이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4월부터 연예업계와 야구,농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에 대한 현장 및 서면조사를 벌인 결과 상당부분의 불공정관행을 적발, 오는 7월부터 조사결과를 위원회에 상정키로 하고 현재 심사를 진행중이다.
연예업계 조사결과 연예업계단체나 연예매니지먼트사를 중심으로 가입회사와 소속 연예인에 대한 우월적 지위남용행위, 부당한 경쟁제한행위 등이 상당수 적발된 상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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