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경주지점·전기기사협의회 공동

한전 경주지점과 경주시 전기기사협의회(회장 김원술)가 공동으로 지난 15·16일 양일에 걸쳐 지역내 오지마을인 내남면 안심리 일대에서 전기 수리 봉사활동을 벌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기기사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회비와 한전 경주지점 직원들이 각출한 성금으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설비 유지·보수가 어려워 고장난채 방치된 마을 보안등 설비를 집중적으로 수리, 마을 안길을 밝혔다.
또 각 가정의 옥내외 전기설비 점검 및 보수 90건, 계기시험 12건, 전기요금상담 등을 실시했다. 한전 경주지점 관계자는 “경주지역 고압고객의 전기안전관리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전기기사협의회 회원들이 순수한 취지로 봉사활동에 나섰는데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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