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선거 결과 분석

김천시의원 선거 결과는 새 인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체 22명의 시의원 가운데 16명이 이번에 물갈이 됐고 6명(무투표 2명 포함)만이 아성을 지키는데 그쳤다.
최대 박빙지역으로 꼽혔던 대곡동에서는 5천201표를 얻은 손준한 후보가 4천842표를 얻은 이영웅 현 부의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또한 조마면은 1천44표를 얻은 김정국 후보가 1천22표를 얻은 천병삼 현의원을 22표 차로 꺾고 김천지역 최 고령자로서 초선에 성공했다.
지례면은 498표를 얻은 이순희 후보가 439표를 얻는데 그친 한오용 현 의원을 물리치고 유일한 여성 기초의원이란 이름표를 달았다.
현 의원 불출마지역인 감천면은 백영학 후보가 이우청 후보를 물리치고 초선의원에 당선됐으며 부항면은 822표를 얻은 오연택 후보가 538표를 얻은 이상대 현 의원을 물리쳤다.
어모면에서는 김대호 후보가 강인술 현 의원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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