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관할하는 지역 명칭과 달라 민원인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도내 일부 파출소들의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따라 영천경찰서 산하 서문파출소는 인접한 동부파출소와 명칭이 크게 달라 지역주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해왔다는 지적에 따라 이날부터`‘서부파출소’로 변경됐다.
또 영주경찰서 역전파출소와 문경경찰서 역전파출소는 각각`‘신영주파출소’와 ‘점촌파출소’로 개칭됐다.
이밖에 청도 대성파출소를 이전해 ‘중앙파출소’로 변경하는 등 주민 불편 또는 혼란을 초래하는 파출소에 대해서는 조만간 명칭을 바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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