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집단민원이 지난해 120건보다 15%가 감소한 103건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 민원은 경제분야 5건, 농수산 28건, 보건·환경 11건, 건설·도시 45건, 기타 14건이다.
도는 이 중 민원인의 요구를 수용하거나 설득해 문제를 해결한 민원이 81.7%인 83건이며 지방의회 심의, 행정 심판 등 관련법의 절차를 진행중인 민원이 6.7%인 7건, 법령위배, 민사소송 등 사인간의 문제로 해결이 곤란한 민원이 11.6%인 12건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원 감소 이유에 대해 “반복민원에 대한 민원후견인지정 등으로 민원을 특별관리하는 한편 민원 당사자와 직접대화 등으로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감사관실에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중점감사를 실시, 해결 가능한 민원을 즉시 해결하는 등으로 새로운 민원발생을 예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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