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마라톤IN대회 내달 7일 대마도서 개최

월드컵 한·일 공동 개최에 이어 역사속 우리땅 일본 ‘대마도’에서 열리는 국경마라톤 IN 대회에서 한·일 건각들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대마도 미우타 해변에서 열리는 국경마라톤 IN 대회는 다음달 7일 한국에서 200명을 비롯 총 일본 본토에서 1천명 등 1천200여명의 한·일 마라토너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고교 이하 및 일반부로 나눠 10㎞, 5㎞, 2㎞와 6㎞걷기 등에서 기량을 겨루며 원래상, 고령상, 퍼포먼스상 등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1997년 대마도 히타카츠 상공회에서 마을 축제 형식으로 처음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로 일본 본토와 이웃인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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