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고 금융기관 ‘영예’

국민은행과 삼성증권, 굿모닝증권이 아시아유력 금융전문지, 파이낸스아시아가 선정한 한국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파이낸스아시아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국가들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최고업체를 선정한 결과 한국에서는 은행부문의 국민은행을 비롯해 투자은행부문의삼성증권, 브로커부문의 굿모닝증권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파이낸스아시아는 국민은행에 대해 최근 주택은행과의 합병으로 아시아지역에서도 최고은행 가운데 하나로 거듭났으며 한국의 은행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챔피언자리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현재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9.19%에 달해 아시아지역 최고수준이며장기적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 등이 1위 은행으로선정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현재 자산규모가 5조원에 달하고 직원수만도 2만5천명으로최대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데다 최근 잇단 기업공개(IPO)와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 등을 주도함으로써 최고의 증권사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고 호평했다. 최고 브로커로 선정된 굿모닝증권에 대해서는 높은 인지도와 업계점유율을 바탕으로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다가섬으로써 최고의브로커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 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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