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평가부문 전국 최우수본부 뽑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그동안 저를 믿고 열성을 다해 따라준 모든 직원들이 함께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영광도 감사도 모두가 직원들의 것입니다.”
지난 6일 기아자동차 상반기 평가에서 판매 및 채권관리 부문 전국 1위, 고객만족부문 전국 2위 등 3개 평가부문에 모두 최고의 성적을 거둬 전국 최우수본부로 선정된 장용수 경북동부본부장은 모든 영광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구미가 고향인 장본부장은 영남대 상대를 졸업한 뒤 지난 7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1년가량 자재업무를 담당하다 79년부터 영업파트를 맡아 23년간 외길을 걸어온 자동차영업의 산증인.
영업파트에서만 근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1월 샐러리맨의 꽃이라는 이사로 승진한 그는 23년의 영업활동에서 고객과 믿음을 나누는 것을 가장 중요시해 왔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업에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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