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2대만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복식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최강의 복식조인 김동문-하태권(이상 삼성전기)조는 20일 대만 도일로우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태국의 테라위와타나-판비스바스조에 2-1(5-15 15-10 15-9)로 역전승을 거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여자복식 준결승에서는 이효정(삼성전기)-황유미(한국체대)조가 인도네시아의롬반-비타조를 2-1(11-4 7-11 11-6)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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