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도로 응급 보수 등

영주시는 평균 314.3㎜의 집중호우로 곳곳이 침수되고 하천 범람으로 교통이 두절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서천 둔치 시민공원 정화 작업 및 영주~순흥간 도로(일명 북바위) 응급 보수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수해로 서천둔치는 잔디공원이 물에 잠겨 각종 오물 및 모래가 쌓여 공무원 200여명과 군부대 장병 50명 등이 8일 오전 10시부터 모래 및 오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영주~순흥 간 도로는 하천의 범람으로 도로가 유실되고 차량통행이 두절됨에 따라 군부대 장병 20명 및 공무원, 주민등 50명의 인원과 포그레인 등 중장비를 투입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에 나서 차량통행이 원할하게 이루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소 수해대비를 철저히 해와 침수피해 등 교통두절이 있었으나 타 지역에 비해 피해가 적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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