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세대 선정

포항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자가가구 소유자 200여세대를 선정, 집수리를 해주는 편의를 제공 하기로 했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 토록하여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복지증진을 도모키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한 세대당 200만원 범위내에서 지붕, 화장실, 부엌, 장판, 커튼, 담장 보수와 보일러 및 싱크대 등을 교체해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1천190만원의 사업비로 희망자 119세대를 선정, 세대당 10만원 상당 소요되는 도배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도배 사업에는 포항남부자활후견기관인 도배사업단에서 맡아 무료로 시행해 준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중 자가가구를 소유한 1천880가구중 수리가 필요한 900여 가구를 향후 3년간 연차적 환경 개선 사업으로 추진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