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군 건설업체 40여개사 대부분 참여

14일 마감된 포항시 북구 환호재건축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에 국내 1군 건설업체 대부분이 참여해 치열한 입찰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14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환호동 409-1번지 환호아파트 건설공사 1~3공구에 대한 입찰 참여 업체를 마감한 결과 현대산업개발, 우방, 동부건설, 화성산업, 서한, 신동아건설 등 국내 1군업체 40여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는 것.
특히 이번 아파트 공사 입찰에 우방, 영남건설, 화성산업, 서한 등 대구지역 1군 건설업체 모두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입찰에 참여가 유력시 됐던 포항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은 지난 1일 대구 주택공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불참, 사실상 입찰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적격심사낙찰제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이번 입찰은 16일 오후 2시4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주공 본사 입찰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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