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2.8% 감소

우리 나라의 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세계 13위권이었지만 1인당 수출액은 36위권으로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대만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4일 세계무역기구(WTO) 통계 등을 활용, 지난해 수출액 및 인구수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174개국의 1인당 수출액을 분석한 결과 우리 나라의 1인당 수출액은 전년(3천644달러)보다 12.8% 감소한 3천178달러로 세계 36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 1위는 싱가포르(2만9천781달러)이고 2위는 홍콩(2만8천129달러), 3위는 아일랜드(2만1천838달러)로 이들 나라는 우리 나라 1인당 수출액의 약 6.87∼9.37배에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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