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2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한 정모씨(22·예천군 지보면)를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이모양(16·안동시 용상동)을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만나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안동시내 등지를 돌아 다니다가 이날 밤 11시께 예천군 지보면 지인교앞 공터에서 성폭행한 혐의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