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경북지원 16~19일까지…공판장 등 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준규)은 추석절을 앞두고 불량 농산물 유통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농산물 유통단지에 대한 특별품질점검에 나선다.
12일 경북지원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144명의 단속요원을 투입, 북대구·구미·포항도매시장과 각 시·군 공판장,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편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친환경·품질인증품 및 표준규격품이며 품질과 속박이, 중량 등을 점검, 소비자들이 표시사항만으로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지원은 지난 8월말까지 관내 품질점검결과 모두 295건의 부적격품을 적발, 시정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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