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휴대용 가스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가스안전사고가 우려된다.
16일 포항도시가스에 따르면 지난달과 이달 들어서만 4건의 LP가스사고가 발생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포항도시가스는 안전한 가스기기사용을 위해서는 우선 사용전 누출여부 및 인화물질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용중에는 가스불이 꺼지지 않았는지 자주 확인해 주고, 특히 곰국 끓이기 등 장시간 사용시에는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장기간 출타시에는 가스계량기 전단밸브를 반드시 잠그는 한편 귀가시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한 뒤 가스기기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휴기간중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포항도시가스 상황실 280-5365,5615로 전화하면 즉시 조치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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