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소하천 살리기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운동 청송군지회(회장·김영기)는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하고 물 사용량 증가로 물 부족현상이 심화 된다고 판단, 지난 태풍 루사 이후 생명의 젖줄인 소하천을 감시해 맑은 물을 보존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새마을 지회는 청송군 관내 부동면 얼음골을 비롯 8개소에 읍·면 새마을지도자 전담관리 구역을 지정해 자부담 150만원으로 수질오염 예방 입간판을 제작 설치하는 등 청정지역 청송의 맑은 물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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