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10승과 6년 연속 두자리 승수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
앞선 2차례의 10승 도전에서 실패했던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오전 9시5분 홈인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올 시즌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다.
거액의 몸 값을 받고 LA 다저스에서 텍사스로 옮겨온 박찬호로서는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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