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올해보다 107억원 증가

영주시는 올해보다 107억원이 증가한 2,081억원(일반회계 1천965, 특별회계 11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중 세입예산은 담배소비감소와 순세계 잉여금의 감소 등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문에서 전년도 보다 44억이 줄어 들었으나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등은 117억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21세기형 미래도시건설을 지향해 나가는데 기본목표를 두고 문화체육도시건설, 관광자원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산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개발, 주민복지 및 환경 수준향상과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에따라 일반행정비는 올해보다 28억원이 감소한데 비해 사회보장비 26억원, 지역개발비 50억원, 경제개발비 33억원 등은 증액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영일교 가설, 재래시장 환경정비, 서천둔치 체육공원 조성, 풍기 남원천 둔치 조성, 국민스포츠센터 건립, 유교문화체험장 조성, 실버 노인요양시설 건설, 내성천수변 위락지조성, 쑥골·행주골 환경정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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