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아 목동아’‘어머니’‘웨딩케익’등 부녀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여성합창과 중창 공연이 이어졌고 독창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 김민성씨와 피아노 권현정씨가 특별 출연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단원들은 그동안 주 2회씩 모여 연습을 하면서 경비를 절약해 모은 300만원을 안동시 옥정동 무료급식소인 ‘요셉의 집’을 비롯한 평강의 집, 우리 집 등 5개 불우 시설에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새마을부녀회 김부련회장은 “이번 공연은 특히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고자 사랑과 인정이 함께하는 내 맘의 강물이란 주제로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