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안퍽면 지역은 베트남 지역에서도 가장 생활환경이 어려운 곳으로 둑을 제외한 전지역이 홍수로 인해 일년에 7~8개월 가량은 물에 잠겨 있는 상태이다.
의사와 간호사, 진료지원부서 및 포스코 기독인 연합회원들과 함께 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의료진과 의약품, 구호품으로 쌀, 라면, 간장, 의류를 600여명에게 무료진료와 함께 전달했으며 포스코 기독인 연합회에서는 학용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 2회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다음은 내년 봄에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