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코 효자아트홀서 두차례 공연

유럽 최고의 섹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색소폰 연주단과 국내 무용가들이 펼치는 ‘섹소폰과 춤’공연이 29일 오후 4시, 7시 30분(1일 두차례)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특별 출연한 국내 재즈 춤의 일인자 전미례 재즈발레단의 역동적인 플라멩코 춤, 현대 무용가 정숙희와 솔뫼무용단의 ‘헌화가’를 섹소폰의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흔치않는 무대다.
정숙희와 솔뫼 무용단의 ‘헌화가’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경쾌한 보헤미안풍의 댄스곡 ‘라흐마니노프의 ‘이탈리안 폼카’, 전형적인 블루스 곡인’페로티를 위한 블루스’, 전미례와 단원들의 역동적인 ‘플라멩코’춤 등이다.
이어 오케스트라와 트럼펫 솔로 곡인 차이코프스키의 ‘나폴리 송’, 오페라 칼멘에서 발췌한 ‘칼멘 매들리’, 조관우가 불러 우리에게 친숙한 ‘늪’, 키예프 섹소폰 4중주를 위해 만든 재즈곡 ‘고속도로의 밤‘ 등 많은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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