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국무총리 - 국민대통합 시대 열리길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2003년은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올 한해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특히 지역간·계층간·세대간 갈등과 분열이 치유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국민대통합의 시대가 열리기를온 국민과 함께 기대합니다.

박관용 국회의장 - 북핵 초정파적 대응 강구
얼마 안있어 새정부가 출범하는데 국회는 새 정부에 대해 도울것은 돕고, 비판할 것은 비판해 살기 편한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북한 핵문제는 한반도 운명이 걸린 중대사인 만큼 입장차이와 당파적 이해를 넘어 국론을 통일할 수 있는 초정파적인 대응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겠습니다

최종영 대법원장 - 불합리한 제도 개혁 앞장
우리는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민 대통합을 이룸으로써 새로운 민족웅비의 기틀을 다져야 합니다.
법원은 올해도 사법행정상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혁에 능동적으로 나서 ‘국민을 위한 사법부’ 나아가 ‘국민이 바라는 사법부’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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