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연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입암면 방전리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은 급속히 고령화돼 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들어 주고, 경제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한다.

먼저 올해 노인들의 경제적 심리적 여유를 갖을 수 있게 소득 경제활동 지원, 장수의 조건을 갖추기 위한 농작업환경개선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천, 평생학습 사회 교육 활동, 안전생활을 위한 노년기에 맞는 생활 환경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 노인들에게 필요한 마을 생활환경 정비 사업 및 운동공간 조성, 야외 교육, 작업 및 휴식 공간 조성, 건강 프로그램이 추진하며 특히 영양군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한방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