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가 어린 소녀를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 여자로 키워 결혼하겠다며 여중생을 납치, 감금한 엽기적인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회사원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귀가중이던 여중생 B양을 납치, 서울 시내 자신의 전세방에 가둬놓고 성폭행하려다 A양이 반항하자 마구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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