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께 박모씨(50·포항시 북구 신흥동)가 자신의 집 주방에서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딸(13)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생활고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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