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영해를 순시하는 경비구난함 삼봉호에프랑스제 정찰헬기 AS-565를 탑재한다고 2일 밝혔다.
AS-565는탑승인원 12명, 전장 13.7m, 폭 3.25m, 항속거리 850㎞, 체공시간은 3시간인 최신헬기. 해상에서의 자동비행장치 및 함상운용을 위한 첨단장비 장착으로 해상임무에 적격인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해해경은 이번 헬기 탑재로 영해침범, 불법조업, 밀수 및 밀입국 등 국제범죄와 긴급구난 등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난해 4월 투입된 삼봉호는 95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헬기탑재가 가능하며 6만톤급 선박을 예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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