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1시20분께 경주시 대남면 한 식당 앞길에서 박모씨(29.경북 경주시 동천동)가 몰던 경북x다6xx6호 1.3톤 프런티어화물차량이 도로가를 지나던 김모씨(29)를 치어 숨지게 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운전자 박씨는 이날 낮 12시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운전자 박씨가 대남 방면에서 시내 방면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미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박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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