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4일 길가는 부녀자를 마구 때린 뒤 금품을 빼앗은 이모씨(28)에 대해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53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주택가 길에서 지나던 김모씨(52.여)에게 접근, 주먹으로 김씨를 마구 때린 뒤 목걸이 등이 든 손가방 시가 44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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