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용전천서

청송군 최대의 축제인 제16회 청송 문화제가 오는 23, 24일 이틀간 청송읍 용전천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청송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청송문화제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전야제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서제를 필두로 축등행사, 불꽃놀이, 음악축제의 밤, 출향인사와의 만남의 장 등이 이어진다.
이어 24일에는 농악과 밴드가 함께하는 시가지 가장행렬. 풍년기원제, 청송문화제 시상식 등 경축 행사가 실시된다.
또 널뛰기, 농악경연대회, 연날리기, 씨름, 줄다리기, 전통혼례식, 상여행렬 재현 등의 민속놀이 한마당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며, 한시 백일장과 학생 백일장도 열린다.
이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으로 무녕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복제품)과 조선시대 회화 등의 전시와 묵림회원들의 서예전시회, 청송에서 생산되는 꽃돌 등 각종 전시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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