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0점을 최고 점수로 봤을 때 57.71점이라고 한다.
행복지수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 느끼는 만족도이다.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제나 갖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지수는 인생관·적응력·유연성 등 개인적 특성을 나타내는 P(personal), 건강·돈·인간관계 등 생존조건을 가리키는 E(existence), 야망·자존심·기대·유머 등 고차원 상태를 의미하는 H(higher order) 등 3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이중 특히 행복을 위해서는 돈, 건강 그리고 인간관계가 중요하며 누구나 노력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행복감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렇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라. 둘째, 자신의 흥미와 취미를 찾아 실천하라. 셋째, 밀접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어라. 넷째, 새로운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나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라. 다섯째, 현재에 몰두하고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말라. 여섯째, 운동하고 휴식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되 실현 가능한 목표를 가져라.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날마다 행복해지고자 열심히 살고 있다.
이런 일상에서의 작은 생각의 변화로 하루아침에 당장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노력들이 하루하루 쌓여간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은 곧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를 가져보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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