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평소 한글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방송국 텔레비전을 보고 시청할 때 방송국마다 날씨와 온도가 틀리게 방송되고 한글받침 횟수가 틀리게 방영되는 것을 가끔 봅니다.
또 한글 용어가 어렵고 이해가 안갈 때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생각은 방송용어는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좋고 알기 쉽게 순수한 한글로 방송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농어촌이나 도시 상가건물 간판, 도심 속 대로 약도, 이정표 표기시 한글 약자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오는 손님은 당황해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신토불이를 외치면서 한글 사랑은 신토불이가 아닌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농축산물 표시까지 외국말이나 용어를 남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어가 이렇게 확산되다보면 한글 용어는 차츰 희석되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 없어질 것입니다.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면 영어를 많이 사용해야 하나 국내용과 수출용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특히 사람의 생명에 좌우되는 의약품에 영어가 너무 많고 글씨가 작아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알아보기가 어려우므로 이에대한 대책도 강구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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