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선언문에서 "제 구실을 못하는 정치권에 퇴장의 레드카드를 내미는 낙천ㆍ낙선운동의 대의에 공감하며 적극 지지한다"며 "3천600만 유권자도 현명한 주권행사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 정치주체로 함께 서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17대 총선부터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는 만큼 정당에 대한 투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정당들이 어떤 정책을약속했고 각종 개혁정책에 대해 어떤 입장을 택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선시민연대측도 지지선언에 참가한 교수와 연구자들의 협조를 얻어외교,국방,정치,경제,노동,사회복지,언론,교육,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정당정책평가작업을 벌이고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