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사랑방 구실을 할 혁신 카페가 구미 등 전국 5개 공단 지역에 개설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지원 서비스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지난 11일 중부지역본부에서 구미 이노베이션카페(혁신카페)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전국 5개 지역에 산업단지 네트워크 허브와 이노베이션 카페를 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혁신카페에서는 공통 관심사에 대한 포럼, 연구회, 교류회, 조찬간담회 등 정보교환 목적의 다양한 모임은 물론 기술개발지원제도, 중소기업지원제도 설명 및 이업종 기업간 교류활동 등이 이뤄진다.
전문상담관과 자문관도 고정 배치돼 내방객들의 상담에 응하기 때문에 부족한 산업정보 확보는 물론 친목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기업인, 지자체, 지원기관, 대학, 연구소 등 지역 혁신주체들이 편하게 이용함으로써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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