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급반등하며 5일 만에 870선에 다시 올라서 국회의 대통령 탄핵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2 포인트가 오른 858.15로 출발한뒤 갈수록 상승 폭을 키워 22.25 포인트(2.62%)가 뛴 872.38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동결로 반등한 데 힘입어 외국인이 사흘 만에 ‘사자’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해 상승 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587억원, 기관은 294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1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11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운수장비(4.47%), 기계(4.22%)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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