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 이어 19일에도 포스코의 포항지역 출자사 주주총회가 일제히 열려 출자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의 진퇴가 결정됐다.
이날 주총에서 임원 선임 내용을 보면, 포스콘은 신수철 사장이 유임됐고 이봉기전무 홍영기상무 박용규상무가 모두 임기만료로 비상근 연봉계약직에 위촉됐다.
포스코 문제선부장과 김영남부장은 각각 포스콘 상무대우로 선임됐다.
포항강판 주총에서는 곽무남사장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되고 한광희 포스코전무(동경사무소장)가 신임 사장에 선임됐으며 정장섭상무와 이천석상무가 유임됐다. 정창길상무와 심장섭상무는 모두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포스코 관계사인 삼정피앤에이 주총에서는 정용희사장이 유임됐고 최상준전무와 예광해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됐으며 김연상상무와 현종수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창원특수강의 경우 김권식사장과 문장엽 부사장이 모두 임기 만료되고 김정원 전 포스코전무가 사장에 선임됐다.
포철산기에서는 이승관사장이 유임됐고 조종호상무대우와 이상일상무대우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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