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가가 사흘째 올라 종합주가지수 880선을 회복했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5 포인트 오른 874.57로 출발한뒤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강세로 반전, 10.51 포인트(1.20%)가 상승한 883.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장 초반 ‘팔자’에 나서고 기관 매수세도 약화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장 후반들어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나선데 힘입어 지수가 강세로 돌변, 880선을 거뜬히 넘어섰다.
외국인은 결국 675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 우위를 유지했고 기관도 프로그램 순매수(579억원) 속에 34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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