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코스닥지수가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20포인트 넘게 폭락했다.
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 4일보다 1.64 포인트가 높은 460.44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이 급속히 커지면서 21.47포인트(-4.68%)가 떨어진 437.33으로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의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국내 증시의 간판인 ‘삼성3인방’이 큰 폭으로 밀리면서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엄습, 투매 양상으로 번지면서 낙폭이 심화됐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84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사자’를 계속했으나 주가를 끌어올리기에는역부족이었다. 개인은 이틀째 ‘팔자’를 이어가며 60억원 매도 우위였고 기관도 6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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