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치구.시민단체 `범시민 궐기대회'

서울시의회는 19일 오전 제26회 정례회를 열고 정부의 수도이전 계획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현 정부가 국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없이 수도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수도이전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9일 오후 3시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25개 자치구 의회,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수도이전 반대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의회는 시의회 내에 설치된 `수도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를 법적 위원회인 특별위원회로 격상시켜 활동하기로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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