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호주 장대높이뛰기 대표인 드미트리 마르코프는 아테네 입성과정에서 자신의 장대(Pole)를 분실해 울상. 200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마르코프는 호주를 출발한뒤 지난주 3편의 항공기를 갈아타고 아테네에 도착했으나 수하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장대가 분실된 사실을 알게됐다.
이때문에 마르코프는 손에 익지 않은 다른 장대를 갖고 현지훈련을 하면서 하루빨리 분실된 장대를 되찾기를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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