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올시즌 최고의피칭으로 4승째를 눈앞에 뒀으나 불펜투수들의 난조로 다잡았던 승리를 허망하게 날렸다.
김선우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⅔ 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은 뒤 7-1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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