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검사서 전 지역 음용수 적합판정

포항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위원장 박종문 포항공대 교수)에서는 8월 실시한 각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했다.
유강·공단·양덕·약성·택전·갈평· 병포 제2정수장 등 지방 상수도가 공급되는 모든 정수장과 각 지역 의 수도꼭지를 검사 대상으로 음용수 기준 55개 항목을 검사한 이번 수질검사 결과에서는 포항시의 전 지역에서 음용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시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해 지난 98년 8월 민간단체 위주로 구성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매월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했다.
특히 상·하반기로 나누어 반기별 1회씩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포항시상하수도홈페이지(http/water.ipohang.org)를 통해 매월 공표하고 있으며 기타 수돗물 수질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상하수도사업소(국번없이 121 또는 245-65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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