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밀린 임금 문제가 시비가 돼 서로 폭력을 휘두른 김모씨(45·유흥업·포항시 죽도동)와 오모씨(44·무직·포항시 상도동)에 대해 쌍방폭력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25일 새벽 2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동빈동 김씨가 운영하는 모가요클럽내에서 김씨에게 밀린 임금을 갚으라며 맥주컵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리자 김씨도 이에 대항해 서로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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